광명시 식품제조 ․ 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후원행사를 개최

일자 : 2013년 9월 9일 (월)

보도기관 : 아시아뉴스통신

광명시 식품제조 ․ 가공업협회 다문화가족 후원행사를 개최

지난 6일 경기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이영면)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행사를 개최하고 다문화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청)

 경기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이영면)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였으며,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구정과 추석을 맞아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 및 후원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의 향상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달할 목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는 우리나라 명절을 맞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다문화가족 이웃들에게 협회 회원들이 자체 생산한 쌀, 떡, 세재, 반찬 등의 부식물품과 세제 등 약 1300만 원가량의 생활물품을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회원으로 등록된 다문화가족 약 50가구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후원받은 한 다문화가족은 “지역에서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돌봐주니 타국에서 생활하는데 있어 한층 기운이 난다”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광명시 관내 약 60여 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모여서 만든 조직으로써 다문화가족 후원뿐만아니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행복바구니”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클로버재단(이사장 한용외)이 광명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써 현재 한국어교실, 방문교육, 상담, 언어발달, 언어영재, 사례관리, 친정방문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들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543365&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