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클로버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5다문화청소년 고(go)고(古)프로젝트-도전 황금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 퀴즈프로그램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인의 다문화청소년들이 참가해 최후의 2인과 문화여행기행단 21인이 선정됐다.

최후의 2인으로 선정된 김지아·송형민 학생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문화기행 참가권이 주어졌다. 총 23명의 학생들은 다음달 초 경주로 문화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인클로버재단에 따르면 고(go)고(古)프로젝트는 다문화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한국에서 정체성을 갖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WBC복지TV, 국사편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게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WBC복지TV 최규옥 회장,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김득린 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형태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WBC복지TV는 도전 황금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3인의 다문화청소년들이 경주로 문화역사 기행을 다녀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녹화해 다음달 28일에 방송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3711